개그맨 박지선 사망.. 박지선 피부병 모친 유서 자택서 모친과 함께 극단적 선택 추정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출처: 나무위키

 

 

 

개그맨 박지선씨가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박지선씨의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마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박지선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입니다.

 

전교 1등을 할만큼 모범생이었던 그녀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개그콘서트에서 큰 활약을 하며 개그우먼 사상 최초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선씨의 글솜씨와 언변에 반해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던 1인으로써..

 

갑작스러운 비보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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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지선씨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건과 관련해서 본지 취재 결과, 유서에는 ‘딸이(박씨가)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

딸만 혼자 보낼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선씨와 그의 모친이 사망한것은, 박지선씨 아버지가 마포경찰서 측으로 ‘아내와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신고를 하였고, 마포경찰서쪽과 함께 자택을 방문, 두 분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의 차가운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박지선씨와 그의 어머니만 서울에서 함께 생활했으며, 아버지는 인천 본가에서 따로 살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지선씨는 2014년 인터뷰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으며,

피부가 민감해 화장(化粧)도 할 수 없다고 스스로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지선씨는 지난달 중순까지도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달 23일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어떤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수술 당일 그녀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오늘(10월 23일) 수술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수술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수술 이후 외부 활동이 끊겼고, 연예계에서 섭외 연락을 하면,

박지선씨는 “몸이 안 좋아서 응하기 어렵다. 큰 병원에 가봐야 할 듯하다”며 고사했다고 합니다. ㅠㅠ

 

모녀의 시신에는 사인을 추정할 만한 뚜렷한 단서가 남아 있지 않았고,

경찰은 일단 음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녀의 사망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